오월의 따뜻함이 한창일 때 새길동산을 찾게 되었습니다.오래전 아이들의 봉사활동으로 방문한 그때와는 달리 저의 마음은 굳은 다짐으로 실습에 대한 걱정과 의욕으로 가득하여 새길동산의 아름다운정원을 즐길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이소라팀장님의 모습에 걱정보다는 기대로 제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이소라팀장님의 노인복지와 요양원시설에 대한 안내를 들으며 새길동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껴, 저 또한 새길동산에 대해 알아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오랜 경험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계자들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충실히 역할에 임하는 모습에서 새길동산만의 색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침상에서 매일 똑같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원을 발굴하여 재미난 이벤트를 추진하는 사회복지사님들의 노력과 공경으로 대하는 요양보호사님들의 모습에서 어르신들의 시간이 따뜻하게 채워짐을 보았습니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아름다운 정원은 언제든 산책이 가능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을 요양원 실내 곳곳에 꽂아 두어 잔잔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사회복지사실습생으로 꼭 필요한 요양원실습 시 주요사항들을 잘 정리하여 사례와 함께 지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경험들을 잘 다듬어 앞으로 저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소라팀장님 외 새길동산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길동산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