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단순히 어머니를 모시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시작한 공부였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그리고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새길동산에서 실습을 하면서 매일매일 많은 인식의 변화가 생겼다. 우선 이 일이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일들을 지켜보니 혼자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계셨다. 너무 대단해 보였고 너무 존경스러웠다. 그전까지 막연히 가지고 있던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요양시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

또한 어렵게만 느껴졌던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도 바꾸게 되었다. 지난 며칠간 어르신들과 대화를 해보니 사회에서 다들 많은 일들을 하셨고 많은 희생들을 하셨던 것을 알게 되었다. 이분들을 더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어르신들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런 복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팀장님의 긍정적인 사고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 그리고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좋은 생각과 마음가짐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신 새길동산과 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