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어떻게 할까 한는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실습을 마쳤다
천 기저귀를 사용한다는것에 놀랐으며, 어른신들과 휠체어를 이용한 산책을 하면서 이야기하시는것을 많이 들어 주었다.
실습 마지막날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니 보자말자 저랑 이야기를 많이 하셨던 어르신께서
"오늘 마지막이네, 오늘 가나..." 라고 말씀을 하실때
눈물이 나는것을 참았다. 우울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니까....
그랬어 금요일 하루는 정말 열심히 ,더 즐겁게 할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그런데 마치는 순간 인사를 하고 뒤돌아 나오는데 눈물이 많이 났다
5일동안 실습을 하면서 내가 과연 이일을 직업으로 할경우 잘 할수 있을지 생각도 해보았다
"역지사지"를 새기면서 나의 노후는 어떨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신관1,2층 고생하시는 요양보호사 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