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첫날 예비 사회복지사인 나는 설레였다.
'잘 할 수 있을까' '잘 할수 있을꺼야'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될거야'
마음을 다짐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분들과 복지부팀장님
능력이 뛰어난 원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의지할 수 있는 실습생들이 있어 실습을 잘 할 수 있었다.
어르신의 특성과 대처법등을 배울 수 있었다.
배울때는 부족하고 내가 작아보이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실습을 통해서 나를 성장해 나가 값진것을 많이 얻어
발전해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새길동산은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직원관리 및 클라이언트 관리, 보호자 상담, 프로그램 계획, 행정업무 등
사회복지사의 능력에 따라 시설의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력을 유도하고 인정요법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등.
소외계층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어 다니시는 사회복지사님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새길동산에서는 사랑, 배려, 고객 현장의 핵심적인 가치를 두고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역활을 하고 있었다.
새길동산 매리트 중 하나는 천기저귀를 사용하다는 것이다.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시설은 아마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천기저귀의 놀라운 기적은 욕창, 피부질환, 냄새, 위생, 건강, 경제성의 유익도 있지만 핵심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랑의 마음과 수고로움이 쌓여 행복한 시너지효과를 누려 왔으리라 생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재능기부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체에서 매실액기스, EM 사용, 계피알콜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병실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사회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보다는 진정성 있게 그 일에 얼마나 충실했는지가 더 소중하다고 느꼈다.
사회복지의 현장실습은 나에게 많은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새길동산의
직원 한분 한분의 마음을 닯고 싶다.
원장님과 사회복자사님 요양보호사님 항상 맛난 음식을 해 주시는 영양사님 직원분들에게 실습기간동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언제나 좋은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2019.4.26. 실습생 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