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로서의 기대와 설레임으로 새길동산 부저를 삑 눌려 첫발을 내디디었다.
7명의 실습동기와 함께 첫 시간에는 슈퍼바이저와 인사를 나누고 15주차 실습계획서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노인요양원의 분위기가 어둡고 냄새가 약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소설을 너무 읽었나 봅니다.
직원분들의 환한 웃음과 하이톤의 "00어르신 사랑합니다" "오늘 최고로 멋져요" 하는 모습에 감동이었다.
새길동산은 약 100명의 어르신들이 계신데 환경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EM발효액과 계피알콜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
냄새제거와 옴퇴치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원장님의 사회복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헌신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우리실습생만의 행운이리라.
더욱 놀라운 것은 천기저귀를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욕창예방을 위해서
중간에 포기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고수한 원장님의 가치관에서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사랑함을 느꼈다.
이소라부팀장님의 supervision은 클라이언트의 생명존중과 환경속의 인간으로서 개별성을 인정해라.
클라이언트의 욕구나 부적응시 적절한 스트레스를 조절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히스토리를 작성하는 면접기술이 중요하다. 체력증진, 뇌인지기능을 자극시키는 맞춤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포절의 성공으로 클라이언트 욕구실현에 기여하도록
사회복지사 역량을 강화해야 함을 몸소 보여주었다.
나는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